시그니엘 서울, ‘더 멜로디 오브 서머 나잇’ 패키지 출시

입력 2023-07-19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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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애호가 위한 오텐잠머 내한공연 패키지 기획
76층 연회장에서 패키지 고객 대상 프라이빗 콘서트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은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의 내한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더 멜로디 오브 서머 나잇’을 8월20일까지 진행한다.

오텐잠머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최연소 클라리넷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니스 선수, 모델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과 함께 하버드대 재학 중 베를린 필하모닉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돼 클래식계의 엄친아로 불린다. 롯데콘서트홀에서 8월11일부터 10일간 진행하는 ‘2023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오텐잠머는 예술감독을 맡아 ‘레너드 번스타인’을 주제로 아홉 차례 공연을 총괄한다. 세 차례 공연에서 클라리넷 연주자와 지휘자로도 무대에 선다.

패키지는 시그니엘 서울 1박과 함께 오텐잠머의 내한공연(8월 11일, 15일, 20일) R석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특히 패키지 구매 고객을 위한 오텐잠머 미니 콘서트도 개최한다. 시그니엘 서울 76층 연회장에서 오텐잠머와 피아니스트 라쉬코프스키의 협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8월7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하여 30분간 진행된다.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시그니엘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패키지에 이어, 이번에는 미니 콘서트를 결합한 새로운 아트캉스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콘텐츠와 접목한 상품을 선보이며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엘 서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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