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 검토 선진지 벤치마킹

입력 2023-07-19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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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최근 청양지역활성화재단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사진제공ㅣ영광군

청양 지역활성화재단 견학…가공센터 활성화 방안 도모
전남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자 8명이 최근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청양지역활성화재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청양지역활성화재단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푸드플랜을 선도하는 먹거리종합타운으로 지난 2020년 물류·가공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안정적인 운영하고 있으며 청양군이 출자한 재단은 1실 2센터 6개팀으로 구성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담당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들은 반가공 전처리센터, 종합가공센터, 특화가공센터, 농산물 GAP 유통시설 및 창업보육센터를 둘러보고 운영 정보 수집과 푸드플랜 기본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 청취 후 가공센터 성공 요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위해 묘량면에 부지를 확보했다”며 “영광군 가공거점센터로의 내실화를 위한 기본계획으로 영광모시떡, 베이커리 개발 테스트베드, 농산물가공상품개발 및 테스트베드 실습장, 고령친화형상품개발실, 농산물가공교육장, 모시기능성 제품개발실 조성을 추진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공모사업 참여로 단계적으로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연구용역과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가공 산업 기지로 점진적인 도약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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