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명현관 해남군수 “배수개선 사업 예정지 원활 추진 최선 다할 것”

입력 2023-07-20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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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김재식 지사장이 지난 17일 현산면 배수개선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해남군 화원·현산면 상습 침수구역 방문…주민 의견 수렴
지난 15일과 16일 전남 해남군에 300㎜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군)이 지난 17일 상습 침수구역인 화원면 무고리 일대(화원지구 배수개선사업 예정지), 현산면 백포리 일대(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방류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윤재갑 의원과 명현관 해남군수는 화원면, 현산면 지역주민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지역주민들은 “최근 들어 기후변화, 기상이변 등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바다로 직접 방류할 수 있는 배수장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과 명 군수는 “다른 지역은 기록적 폭우로 인명사고 및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우리지역도 장마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배수개선사업 예정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해남)|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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