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10살’ 오지율 충격 고백에 “진짜 울고 싶다” 몸져누워 (귀염뽕짝 원정대)

입력 2023-07-2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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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오지율이 폭탄 고백을 예고한다.

21일(금) 방송될 '귀염뽕짝 원정대' 7회에서는 인생 선배들을 향한 반세기 차 후배들의 '귀염뽕짝 고민 상담소'가 그려진다. 여기서 후배들은 신체 고민부터 연애 상담까지 숨김없이 털어놓아 어른들을 당황케 했다.

저녁 식사 중 "요즘 고민 없어?"라는 이수근의 질문으로 후배들의 '무.물.보' 타임이 시작됐다. 황민호는 "학교에 가면 제가 키가 엄청 작아요"라며 작은 키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수근은 폭풍 공감과 동시에 "아무리 좁은 데서도 다리 펴고 잘 수 있어.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들어"라며 단신의 장점을 읊었다.

그러면서, "키가 작든 크든 자기에 맞는 모습이 있는 거야. 난 이렇게 작고 빨빨대고 어린 친구들이랑 눈높이도 맞는 이 모습이 너무 좋아"라며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황민호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서지유는 "몇 주 전 학교 친구에게 고백 받았는데, 저는 친구로만 지내고 싶어요"라는 귀염뽀짝한 연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수근은 "친구와 연인의 차이가 뭐야?"라고 물었고, 조승원은 "(연인이 되면) 손도 잡고 어린이 선에서 할 건 다 해요"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선배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후배즈의 '홍일점' 오지율은 "이거 우리 엄마가 알면 안 되는 건데, 사실 저 남자친구랑..."이라며 은밀한 비밀을 공개했다. 오지율의 폭탄 발언에 몸져누운 진성은 "너무 충격이야. 이럴 수는 없어. 지율이 때문에 울고 싶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현장을 초토화시킨 오지율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그리고 세 번째 여행지 홍천에서의 시끌벅적한 저녁 모습은 21일(금)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귀염뽕짝 원정대’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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