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서는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했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와 전가 금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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