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한효주·조인성·차태현, 유재석 속 뒤집으며 홍보 “너무 진부해”

입력 2023-07-22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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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뜬뜬 DdeunDdeun]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이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과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오는 8월 9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무빙'에서 각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을 소개했다. 비행 능력, 초인적인 오감 능력, 전기 능력 등 흥미로운 초능력을 소개하는 도중 유재석은 차태현을 향해 “실제 생활에서도 큰 능력이 있다”며 모사, 없던 싸움 일으키기, 분란 등 예능 쪽으로 실제 생활에서도 큰 능력이 있다고 장난스레 말했고, 조인성 역시 옆에서 “이간질도 한다”며 거들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실제로 초능력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진짜 내가 갖고 싶은 초능력이 뭐냐”고 물어봤고, 조인성은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런 게 너무 진부해” 라면서 유재석을 도발했다. 차태현 역시 “형이 이런 질문 할 줄 몰랐네”라며 조인성을 거들어 환장의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한효주에게 “너가 제일 호의적이다. 너한테만 물어본다. 초능력이 갖고 싶다면 어떤 초능력이 갖고 싶니”라고 물어봤고 한효주는 “그런 거 너무 진부해요”라며 유재석의 믿음을 깨 폭소를 자아냈다.

조인성은 역으로 유재석에게 가지고 싶은 초능력을 물어봤고 유재석은 ‘투명인간’이라 답했다. 하지만 조인성과 차태현은 “몰래 볼 거 같잖아”, “자꾸 몰래 어디 들어가려고” 라며 유재석의 속을 완벽히 뒤집었다. 유재석은 발끈하며 “좀 숨고 싶을 때 있잖아”라며 항변했지만 조인성은 “주목은 형만 받냐. 우리도 주목받는다. 내 별명이 ‘조주목’이다”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프로젝트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 배우들의 만남으로도 화제다.

'무빙'은 2023년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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