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봉화 지역 호우 피해 농가 지원 나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봉화군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봉화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농어촌공사 직원 40여명은 봉화군 물야면 소재 과수 피해 농가의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과수원과 주택으로 밀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가구를 정리하는 등 복구가 시급한 곳에 일손을 보태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하태선 본부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호우로 인한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호우 피해가 큰 경북 북부지역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인삼 긴급 수확작업 지원 등 전사적인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