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우수식품 매출 증가세

입력 2023-07-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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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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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파워풀 푸드 ‘대구우수식품’ 매출 증가세 지속
인증 이후 안전함·맛·품질을 앞세워 전국으로, 해외로 지역 식품의 우수성 알려
대구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가공식품인 ‘대구우수식품’이 ’22.11.8. 1호 인증 이후 전국 및 해외로 판로를 개척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우수식품은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5개 제품으로 ▲건강한 맛을 지향하는 단팥빵 ▲전통식품인 김치 ▲대표 간식인 떡볶이와 납작만두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의 다양한 식품’으로 인증된 바 있다.

안전함, 맛, 품질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은 기업 측의 노력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발판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신규입점(2개사) ▲체인점 및 식자재 유통기업 신규 납품 계약 체결(2개사) ▲매출액 상승(인증 전 대비 최대 60%↑, 유사 상품군 매출 증가액 별도) ▲홈쇼핑 진출(1개사) ▲학교 및 관공서 등 집단급식소 납품(2개사) ▲수출 계약 체결(1개사) ▲해외 직배송 사이트 입점 진행(1개사, 10월 예정) 등 기업별 다양한 판매처로 판로를 확대했다.

일부 제품은 공급량보다 수요량이 많아 제품 품귀 현상이 발생하는 등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은 HACCP 인증은 기본으로 산업 전반에 자동화가 강조됨에 따라 ’22년 1개소가 스마트 HACCP 등록을 마쳤고, 1개소는 등록을 준비하는 등 위해요소의 선제적 관리와 제조혁신을 위해서도 선도적으로 노력 중이다.

대구시는 대구우수식품의 안전성 및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검사(6월), 제조현장 등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업과 제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고객불만 등 수시 관찰도 진행 중이다.

현재 대구시는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한 평가 과정(안전성 검사) 중에 있으며, 품평회, 심의 절차를 거쳐 9월경 최종 인증 예정이다.

특히나, 금년은 전년도와 달리 막창과 같은 축산물가공품도 인증 대상에 포함돼 결과가 주목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우수식품을 선두로 대구의 다양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전국으로 해외로 널리 알리고, 기업하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식품업계와 상시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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