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비난 여론에 출연 프로그램 비상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7-31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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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방송인 겸 웹툰 작가 주호민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그가 출연한 일부 방송들이 비상이 걸렸다. MBC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는 주호민과 기안84가 출연하는 ‘주기는 여행중’ 2화 공개를 무기한 보류했다. tvN ‘라면꼰대 여름캠프’도 8월 4일 방송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은 29일 고정 출연 중이던 코너를 취소했고 향후 다른 코너를 방송할 예정이다. 앞서 주호민이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의 담당 초등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일부 누리꾼은 “무리한 고소로 교권을 침해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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