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클 조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英 ‘기브미스포츠’ 선정…알리·페더러 뒤이어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세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선수’ 1위에 등극했다.

영국 스포츠매체인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세계 스포츠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선수 15인’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스포츠 역사상 조던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수준의 존경을 받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믿을 수 없는 직업 윤리,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강인한 사고방식까지 조던의 위대함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며 마이클 조던을 1위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마이클 조던에 이어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던 무하마드 알리가 2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리오넬 메시(축구), 톰 브래디(미식축구), 펠레(축구), 웨인 그레츠키(아이스하키), 베이브 루스(야구), 세레나 윌리엄스(테니스), 코비 브라이언트(농구), 조르주 생 피에르(격투기), 토니 호크(스케이트 보드), 우사인 볼트(육상), 아만다 누네스(격투기), 제리 라이스(미식축구)가 뒤를 이었다.

이 매체는 “스포츠 역사에서 이 15인 보다 더 존경 받는 스타는 없다. 성적과 성과보다 리스펙트를 얻는 것이 더 어려울 수도 있다. 팬들은 이들을 향해 존경을 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