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시즌2, 풍성해지고 힘 있는 장면들 …더욱 보완+강화” (소옆경2)

입력 2023-08-0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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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시즌2, 풍성해지고 힘 있는 장면들 …더욱 보완+강화” (소옆경2)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배우들이 시즌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김래원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시즌2(이하 ‘소옆경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을 시작할 때는 감독님이 리얼리티와 현실감을 강조했고 우리도 그에 따랐다. 시즌2 때는 극도 훨씬 풍성해지고 재밌어져서 드라마적으로 힘 있는 장면이 많은 것 같다. 시즌1보다 더 많이 보완하고 강화했고 감독님이 연출하는 색깔이나 느낌도 시즌1과 다르다고 배우들도 느꼈다. 우리도 되게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대본을 너무 재밌게 읽었다”며 “나는 뭘 먹고 어디를 가는지 보다는 누구와 함께하는지가 중요한 사람이다. 시즌1 때 너무 좋았기에 ‘시즌2 까지 같이 오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래원과의 호흡에 대해 “같이 작품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많이 배웠다”고 털어놨다.

공승연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재밌었기 때문에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시즌1 때 케미가 좋았는데 이번에 함께하면서 우리의 케미가 더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2에 합류한 오의식은 “시즌1을 재밌게 본 시청자 중 한 명이었다. 시즌2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 정말 좋아한 감독님과 배우들이 있어서 출연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시즌1에 이어 8개월 만에 돌아온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 ‘악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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