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이강인.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8/04/120568146.1.jpg)
네이마르-이강인. 스포츠동아DB
최근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뒤 한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한 이강인(22)이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일 열린 전북 현대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큰 관심을 가져준 국내 팬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강인은 “이렇게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저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어서 이번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강인 소감. 사진=이강인 SNS](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8/04/120568144.1.jpg)
이강인 소감. 사진=이강인 SNS
이 글을 본 팀 동료 네이마르는 “Kanguinho”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이강인의 강과 ‘inho’를 합친 단어. 캉지뉴. 호나우지뉴와 같은 맥락이다.
이는 포르투갈어로 작거나 귀여운 사람에게 붙이는 것. 네이마르가 이강인을 매우 아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댓글이다.
한편, PSG는 지난 3일 열린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2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3-0으로 대파했다. 또 아센시오가 3번째 골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