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달서구청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 속에 34개 대학에서 73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심사를 통해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4학년 남윤석 학생의 ‘밸런스 파트너’아이디어는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자세교정용 모듈 개발을 통해 향후 근력운동 중 관절부상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총 상금 500만원 상당의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를 빛내 주신 대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신기술 강국 굴기를 실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여러분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미래의 신기술 시대를 이끄는 역군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