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울진군
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동해안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강우·강풍 및 높은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협의하여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임시휴장 기간 내 해수욕장 입수 및 물놀이시설은 이용할 수 없고 만약을 대비해 행정봉사실 및 안전 관리 요원은 정상 운영해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큰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철거된 물놀이시설은 태풍 소멸 후 안전점검을 거쳐 재설치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더욱 안전하고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울진)|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