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푸드컴퍼니, 불황에도 안정적 매출, “최상의 돼지국밥”…가맹점 문의 쇄도

입력 2023-08-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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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소재 79푸드컴퍼니 제조 공장. 사진제공|79푸드컴퍼니

4년 연속 프랜차이즈 유망 창업부문 대상 받아
돼지국밥 프랜차이즈 79푸드컴퍼니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돼지국밥은 돼지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고기 편육과 밥을 넣은 향토 음식이다. 79푸드컴퍼니의 돼지국밥은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며,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질감까지 더해져 감칠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비법 양념을 사용해 맛을 한층 높였으며, 누구나 쉽게 주방업무를 할 수 있도록 주방 동선을 연구해 제공하고 있다.

성공스토리에는 오랜 시간 자신만의 비법을 연구해 온 윤용현 대표의 공이 컸다. 돼지국밥의 황금비율을 찾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와 실패를 거듭하고, 최상의 돼지국밥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유명 식당을 찾아다니는 등 맛의 숨은 비결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결국 지금의 맛을 찾아내면서 창업에 성공했고, 입소문을 타고 가맹점 개설 요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전국 40여 개 가맹점을 개설하며 4년 연속 프랜차이즈 유망 창업부문 대상을 받았다”며 “인천 송도와 구리 수택 등 올해 수도권 가맹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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