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아동복지센터에 자전거 기부와 재능 나눔 [경륜]

입력 2023-08-10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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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이승훈 사업홍보팀장(오른쪽)이 신종근 아동복지센터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선수들과 대전 아동복지센터 방문
소외계층 어린이에 자전거 및 재능 매칭 기부금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7일 대전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자전거·재능 매칭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륜 훈련지인 대전지부 선수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렵고 스포츠복지 사각지역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자전거 20대와 안전모 등 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 물품 중 안전모는 국내 스포츠벤처기업인 아날로그플러스의 협찬 매칭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경륜 대전지부 소속선수 5명은 자전거 전달식에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도록 기초 이론교육과 주행교실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자전거 기능, 안전모 착용요령, 타고 내리기, 안전수칙, 안전한 라이딩 방법 등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 강습을 진행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경륜선수들의 아이들을 위한 기부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8월말에는 창원성산지부 경륜선수들이 기부 활동에 나서고, 그 뒤로 9월까지 가평, 북광주, 전주 등 각 지역 선수들이 경륜경정총괄본부와 함께 인근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5회에 걸쳐 1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총 4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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