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을 대표하는 5명의 장제사들이 18일∼20일 호주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장제사대회’에 참가한다. 한국마사회 말보건처의 장원 장제사는 4명의 개업 장제사와 함께 대회 중급 및 초급 종목에 출전한다. 장제사는 말의 발굽을 다듬고 쇠를 달궈 맞춤형 편자를 제작해 발굽에 붙이는 일을 담당하는 말발굽 전문 대장장이다. 마사회 장원 장제사와 함께 참가하는 김학진, 김진욱, 배병현, 이방동 등 4명의 개업 장제사는 ‘2022년 한국마사회장배 한국장제사챔피언십’ 입상 경력이 있는 국내 최고실력파들이다. 이들 5명은 14일 호주로 출국해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현지 장제사와의 기술교류 및 벤치마킹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