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日 관광객 대상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 진행

입력 2023-08-1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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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인 관광객 방한 단독 팬 이벤트
슈퍼주니어 2013년부터 롯데면세점 모델
롯데면세점 2분기 일본인 매출 약 57%↑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12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뜨리움 아트홀에서 일본 관광객 대상의 슈퍼주니어 단독 팬 이벤트 ‘롯데면세점 팬 이벤트 with 슈퍼주니어’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롯데면세점과 2013년부터 함께 한 최장수 모델이다. 그동안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비롯해 하노이공항점 오픈식 등 주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월에 열린 트와이스 팬미팅에 이어 올해 롯데면세점이 주관하는 두 번째 글로벌 팬 초청 행사이다. 롯데면세점을 찾는 일본인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면세쇼핑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롯데면세점의 2분기 일본인 고객 매출은 1분기 대비 약 57% 상승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와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 이들은 팬 이벤트 참여에 앞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 방문해 면세 쇼핑을 즐겼다. 팬 이벤트에서 슈퍼주니어는 ‘Devil’, ‘Callin’ ’, ‘House Party’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일본 팬들의 환호 속에서 약 2시간 동안 멤버들과 함께하는 토크 시간,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롯데면세점은 1일부터 롯데면세점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 캠페인 영상 3편도 공개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팬미팅, 콘서트 등 다양한 K콘텐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세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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