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레몬과 팝업 매장 주효”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인기

입력 2023-08-21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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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청량하고 시원한 맥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 카스의 여름 시즌 한정판인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가 주목받고 있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짜릿한 청량감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출시 4주 만에 200만 캔 판매를 달성해 최근 오비맥주가 선보인 시즌 한정 제품 중 최단기간을 기록했다.

함께 출시한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알코올만 추출하는 ‘스마트 분리 공법’을 적용해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은 그대로 구현했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해 여름철 부담없이 시원하고 청량한 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소비자에게 신제품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홍대 거리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운영한 것도 주효했다. 대형 레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부스와 레몬 모양의 회전무대 기구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와 신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했는데, 4주간 약 1만 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했다. 18일에는 홍대 카스쿨 팝업 매장에서 카스쿨 팝업,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의 성료를 기념하는 피날레 파티가 열렸다.

회사 측은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상큼한 레몬 맛과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며 “향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출시와 흥미로운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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