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용호별빛공원에서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남구
7200여명 참여, 사고 없이 안전 운영
친환경 제트 버블쇼·물총 싸움 등 진행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난 16~20일 용호별빛공원에서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친환경 제트 버블쇼·물총 싸움 등 진행
행사 기간에 72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 등 주민이 참여해 물놀이와 물총 싸움, 친환경 버블쇼, 댄스·마술공연 등을 즐겼다.
풀장마다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특히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친환경 제트 버블쇼는 물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이벤트도 주민과 함께 진행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에는 운영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아이와 주민이 즐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