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7월 28일~8월 8일까지¤열린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태권도 종목의 조희경, 장은지 선수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24일 시체육회에¤따르면 인천 소속 선수단은 18개 종목 중 사격, 태권도, 다이빙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3개,¤동메달¤2개를¤획득했다.
사격에서는 유선화(미추홀구청) 선수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승훈(인천대) 선수가 25m 권총 속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태권도에서는 조희경, 장은지(동구청) 선수가 개인전에서 16강에 머물렀지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이빙에서는 정동민(인천시청) 선수가 단체전 은메달과 3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획득했고, 김서연(인천시청) 선수가 단체전과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두 차례 연기되며 어렵게 열린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15개 종목 344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로 종합 3위에 올랐다.
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