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보건소, 예비부모 역량강화 아카데미실시

입력 2023-08-24 14: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구북구청 전경

대구북구청 전경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6일 오전10시 관내 예비(신혼)부부 대상으로 2차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준비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예비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 부모에게 행복한 결혼의 가치관 정립과 부부 소통 및 부모 됨의 의미와 준비를 위한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

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예비(신혼)부부이며,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웨딩건강검진 완료자 연계 및 희망자를 모집해 회당 20명씩 연간 총 3회에 걸쳐서 8월, 10월에도 프로그램 더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세 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고, 첫째, 산부인과 의사가 예비부모에게 꼭 말해주고픈 임신과 출산 건강정보 제공, 둘째, 소통 전문가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비전 만들기와 부부 소통 코칭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결혼생활과 아이 출산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고, 셋째, 원예 전문가와 함께 반려식물 만들기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갖고, 엽산제 제공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알아야 할 임신 및 출산 건강정보와 부모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구체적 방향 제시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