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입력 2023-08-27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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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제공ㅣ부산 남구

취약계층 지원·청소년의 육성 등 사업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BTS의 멤버 지민이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민과 구와의 인연은 지민의 아버지와 깊이 닿아 있다. 대연동에서 카페 ‘매그네이트(MAGNATE)’를 운영하는 지민의 아버지는 평소에도 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역시 평소 아버지의 나눔 정신에 참여하고 구를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답례품 역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최근 지민은 부산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등에 각각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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