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폭염 노출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실시

입력 2023-08-27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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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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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가 폭염에 노출된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는 폭염 대비 특별대응기간을 맞아 경산근로자건강센터와 수성구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및 지도를 실시했다.

또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현장 근로자 중 기초질환자, 고령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군을 중심으로 건강상담과 기초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공단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깨끗하고 시원한 물 제공 여부, ▲그늘 제공과 그늘의 안전여부, ▲휴식시간의 적정성 여부, ▲폭염의 위험성 안내 여부 등을 점검하며 무더위 시간 옥외작업을 자제하고 공기연장, 계약금액 조정 등에 대해 안내·지도 했다.

신규대 산업보건센터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단독작업 금지와 3대 작업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등 사전예방조치를 철저히 해 주셔야 한다. 우리 모두의 주의와 관심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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