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즉석밥 시장 진출” 농심켈로그, 즉석밥 ‘통귀리밥’ 출시

입력 2023-08-28 11: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농심켈로그가 즉석밥 ‘통귀리밥’을 출시하고, 국내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

시리얼로 쌓아온 영양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미 혼합이 아닌 100% 통귀리만을 사용한 즉석밥 개발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켈로그의 곡물 노하우를 담은 ‘곡물이야기’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건강과 맛에 간편함까지 모두 챙긴 제품으로 즉석밥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다.
100% 통귀리로 만들어 백미 대비 영양소가 풍부한 게 차별화 포인트이다. 제품 100g당 바나나 5.5개 분량의 식이섬유와 삶은 계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또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는 베타글루칸도 풍부하다.

손쉬운 조리방법으로 간편함을 챙겼다. 제품 50g에 실온의 정수 90mL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조리하면 약 130g의 든든한 한 끼 밥이 완성된다. 1인분 소포장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컵 타입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500g의 파우치 타입으로 구성했다.

임동환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상무는 “117년 동안 시리얼 시장에서 쌓아온 곡물 가공 기술력, 영양 설계 역량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즉석밥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시리얼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폭넓은 제품 카테고리에 걸쳐 건강한 곡물 트렌드를 이끌고, 맛있고 영양이 우수한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