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방계약 업무개선 사례·분쟁해결 수기 공모 ‘우수’ 수상

입력 2023-08-29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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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택 공단 재무회계팀장(왼쪽), 이성준 공단 재무회계팀 담당 주임(오른쪽)이 지방계약 업무개선 사례·분쟁해결 수기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낙찰 1순위 업체 자격서류 확인 전 계약체결’ 주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훈식)이 29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개최된 지방계약 업무개선 사례·분쟁 해결 수기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주최한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30일~6월 30일 전국 지자체·공사·공단 등 전·현직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했고 2단계 심사를 거쳐 업무개선사례 6건과 분쟁 해결 수기 4건 등 최종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낙찰 1순위 업체의 자격서류 확인 전 계약체결 해 발생한 분쟁’ 사례를 주제로 사례 우수성·문제 해결력·확산 가능성·난이도·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사례를 통해 ▲계약이행에 반드시 필요한 자격으로만 제한 ▲낙찰자 선정 전 낙찰예정자의 자격요건 등 반드시 확인 ▲계약체결 전 서류 제출받아 확인 후 최종 체결 등의 시사점을 남겼다.

김훈식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꾸준한 사례 공유로 지방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당선된 우수사례들은 계약제도 연구·조사와 분석의 현장성, 활용성 강화에 도움을 주게 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책자로 발간·배포해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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