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강북·칠곡지역 주요 사업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

입력 2023-08-31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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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김승수 의원실

조야~동명 고속도로 건설 정부안 국비 101억 → 200억 증액 반영, 차질없는 공사 추진
“증액이 필요한 부분들을 빠짐없이 챙겨 속도감 있는 대구 발전 추진할 것”
30일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에 따르면, 2024년 예산 정부안에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200억 (총사업비 3,620억)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공사 20억 1천만원 (총사업비 237억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주차장 증축 및 진·출입로 신설 10억 9백만원 (총사업비 425.9억원) ▲관음동 도시재생사업 7억 2천만원 (총사업비 445.5억원) ▲금호강 동변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47억 6천 5백만원 (총사업비 166억원) ▲지역신문발전 지원사업 7억 3천만원 등이 확정됐다.

김승수 의원은 국회의원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3년 연속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추경호 장관을 비롯한 예산 관련 국·과장을 면담하고 예산 내용을 직접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정부안 예산 증액 및 신규 반영에 크게 기여했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의 경우 당초 부처안에 101억이 반영됐으나, 보상비와 공사비가 부족해 공사에 차질을 빚을 상황이었었다.

이번 정부안 증액 확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완공시기에 맞춰 2027년에 도로완공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강북칠곡지역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신공항 접근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수산 스포츠센터 사업은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공공체육센터가 없었던 북구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김승수 의원 부지 및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 단계마다 힘을 실어왔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에 달하는 구수산 스포츠 센터는 내년도 정부안 예산 20억 1천만원이 반영되어 내년 6월 착공,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칠곡경북대 병원은 병상수 증축으로 주차면수가 부족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권역감염병전문병원 지정으로 위기상황시 필요한 진·출입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칠곡경북대병원 주차장 증축 및 진·출입로 신설 사업은 당초 부처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김승수 의원이 직접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세종시까지 찾아가 필요성을 설득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이번 예산안 반영을 통해 대구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으로서의 거점기능 수행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강북칠곡지역이 의료융합 R&D 및 웰니스 관광 특구로서의 발전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김승수 의원이 기재부 방문과 정부 관계자 설득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신규예산 확보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공모사업 신청단계부터 대구 북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관음동 도시재생 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2024년 정부예산 7억 2천만원은 경로공원 리모델링과 집수리 지원사업에 사용되어, 관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강 동변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예산안 47억 6천 5백만원은 금호강 홍수 대비 및 산책로 조성 등 주민 친화시설에 사용되어,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신문발전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해 국회 기자회견 개최, 기재부 방문 및 관계자 면담 등 예산확보에 힘써온 김승수 의원은 올해도 기재부 면담을 통해 정부안 7억 3천만원을 확정했다.

김승수 의원은 “매년 기재부를 찾는 등 그간의 노력으로 조야~동명 고속도로 건설,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공사, 관음동 도시재생 사업 등 지역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예정이다”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에 빠진 예산들이나 증액이 필요한 부분 빠짐없이 챙겨, 속도감 있는 대구 발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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