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강원랜드와 내부통제체계 등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3-08-31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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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강원랜드와 31일 기보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기술보증기금

감사역량 강화·내부통제체계 선진화 협약
기술보증기금(기보)이 ㈜강원랜드와 31일 기보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상호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체계 취약·우수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부패방지·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내부감사 지적사례·모범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자체 감사기구 인력의 지원·교류 등 감사업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세부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사례 등 감사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 의식 제고를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공공기관으로서 감사, 청렴 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6월 발표한 기획재정부 주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청렴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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