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육아토크쇼 ‘동갑이몽’ 개최… 개그우먼 김영희 등 출연

입력 2023-09-05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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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가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토크쇼:동갑이몽’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북구

- 육아정책 질의응답·정책제안
- 양육 에피소드 풀어낸 스탠드업 코미디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가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토크쇼:동갑이몽’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태원 구청장과 영유아 부모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육아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주민이 바라는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개그우먼 김영희씨와 조승희씨가 출연해 진행한 스탠드업 코미디다. 대한민국에서 동갑으로 사는 두 여성이 미혼부터 기혼, 임신부터 출산·육아 등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육아 고충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육아 소통을 통해 양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육아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육아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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