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aT,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 위해 맞손

입력 2023-09-05 15: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항만공사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강준석 사장(왼쪽)이 김춘진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 해외 물류 네트워크 활용 등 협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4일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해외 물류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해외 물류 네트워크 공동 활용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 인프라 지원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 ESG 경영 실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PA는 현재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지역에 물류센터 4곳을 운영 중이다.

aT는 BPA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를 공동물류센터로 지정해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준석 사장은 “aT와의 협약으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관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