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 서구청
본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1 대 1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등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한 이모(18) 군은 “제가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멘토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내년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검정고시와 수능 공부에 더욱더 매진할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민호 센터장은 “검정고시와 같은 학업 지원뿐만 직업 체험, 문화·예술 활동,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자신만의 꿈을 찾아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 주도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