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 남구청
남구청은 올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2023년 가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가족애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앞산 숲 탐험 활동은 사전 접수를 받은 50팀(200명)의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4~5팀의 가족으로 탐험 조를 편성해 탐험 키트 및 탐험 용품 등을 제공한다.
앞산의 자연 속에서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숲 탐험 및 밧줄 놀이를 하면서 가족사진도 찍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7일까지 남구청 교육청소년팀으로 전화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남구 초등학생 가족을 우선적으로 접수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답답한 도심을 탈피해 남구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앞산에서의 가족 힐링 여행이자 아이들을 위한 오감 만족 숲 탐험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사업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