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왼쪽 5번째)이 지난 8일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이 자리에는 조원용 공사 사장,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 단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와 CJ나눔재단은 △여행·문화·나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문화 소외계층 대상 양질의 여행 나눔 기회 마련 △임직원 상호 교류 나눔 활동 기획 및 지원 △기타 기관 간 상호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사와 CJ나눔재단은 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협력 프로그램으로 김포, 고양, 파주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8~9일까지 1박 2일간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팸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여행 나눔의 상생 문화 구축을 선도하고, 경기도형 여행 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내 문화 소외계층 등에게 양질의 여행 나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CJ나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꿈키움 문화체험’, ‘경기도와 함께하는 인성학교’ 공동운영을 통해 여행 나눔을 실현한 바 있다.
수원|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