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 북구청
지난 16일 첫날 개인전에 출전한 대구 북구청 소속의 곽호완(27) 선수와 강명진(27) 선수는 다른 지역 선수들을 압도하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18일 개최된 3인조전(신순철, 강명진, 곽호완)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또다시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며, 대구 선수단에 전국체전 첫 금메달(1개) 및 은메달(2개)을 동시에 안겨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 최고의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국내 최대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북구청 볼링팀이 대구를 대표하여 첫 금메달과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한 것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아직 남아있는 5인조전, 마스터즈전까지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며, 볼링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으로 남·녀 볼링 일반부 경기가 전국체전 개회식 전 먼저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