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치과의사 출신 전 김앤장 변호사 이재현 이사 영입

입력 2023-09-19 16: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재현 이사 “성장 모멘텀 확보 위해 역량 발휘”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치과의사 출신 전 김앤장 변호사 이재현 이사(COS)를 영입했다.

이재현 이사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전문석사, 성균관대 로스쿨에서 전문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의료정보학 박사 과정을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재직하는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소속 연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이어 왔다.

이재현 이사는 제이앤피메디의 법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사업 개발 등 성장 전략 총괄, 투자자 발굴 및 자금 유치 등 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구심점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영입을 통해 분산형 임상시험(DCT)으로 대표되는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DCT 관련 규제 대응 및 중장기적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재현 이사가 보유한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높은 산업 분석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확장 및 파트너십 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매출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제이앤피메디 이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에 제이앤피메디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디지털 헬스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해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설립된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 영역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