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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경기장인 벨로드롬은 자전거가 방향을 전환할 때 가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사각이 9∼30도 정도 기울어져 있다. 일반 도로에서 주로 달리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경륜 트랙 라이딩은 일종의 버킷리스트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경륜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륜훈련원에서 진행했다. 자전거 동호인들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체험을 했다.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 롤러 연습장 등 경륜 선수 양성 전문시설을 견학하고 체험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자전거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그린스포츠여서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 동호인 모임이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0월에도 자전거 동호인 대상 경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