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경북병무청
이번 행사는 전시 실전 업무와 연계되는 현장체험을 통해 지자체 병무담당자들의 병무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병역법 개정으로 지방병무청장은 전시에 지방자체단체장에게 병역의무부과통지서 교부 및 입영독려, 기피자 고발 및 색출 지원 등 병무업무의 일부를 위임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위임받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평시에 병무담당을 임명하고, 지방병무청장은 이렇게 임명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자체 전시 병무담당자들이 다양한 병무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점차 확대해 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