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국 선양에서 K-동계스포츠 관광 매력 소개

입력 2023-09-20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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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도 병행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선양의 대형 쇼핑몰 완샹청(万象城)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K-동계스포츠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대회)’를 알리기 위해 강원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대회 홍보뿐만 아니라, 한국 축제·한류·쇼핑 등 K-컬처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15일에는 한-중 청소년 간 아이스하키와 피겨 스케이팅 친선경기를 개최했고, 16~17일에는 국내 지자체, 국내외 항공사, 현지 여행사, 면세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한국여행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한류 팬들의 K-팝 랜덤댄스 공연과 댄스경연 대회, 인기 인플루언서의 한국관광 토크 콘서트 개최, 한복체험존 운영, 한국관광지 엽서 만들기 및 올림픽 종목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하상석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장은 ”8월부터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K-동계스포츠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방한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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