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루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과 가수 아이유. 사진제공 l 우리금융
개안수술 및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 명에게 연간 10억 원 규모로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최근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 현장을 방문해 자사 모델인 가수 아이유와 함께 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했다. 아이유는 우리 루키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임 회장은 “우리 주변에 시각·청각 장애로 문화생활은 물론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어린이가 많다”며 “이들이 눈부신 세상을 만나고 세상의 아름다운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빛과 소리를 선물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