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달서구청
이번 행사는 (주)이앤원, (주)평안, 화성밸브(주), (주)서한, 타이코에이엠피(주) 등 26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물류직, 현장생산직, 사무직, 경비 및 미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1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취업관련 상담 제공을 비롯해 개인별 메이크업 컨설팅,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 참석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행사 안내와 이력서 작성도 도와줬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중장년,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내에서 소규모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