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3DO 3DON’T 3GO’ 캠페인 실시

입력 2023-09-21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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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20일 ‘3DO 3DON’T 3GO’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강준석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항만공사

집중 근무시간·퇴근시간 PC-OFF 등 시행
일과 삶의 조화로 몰입 강조하는 워라하 추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0일 초과근무를 줄이고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권장하는 ‘3DO 3DON’T 3GO’ 캠페인을 본사에서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쉴 때는 쉬고 일할 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지켜야 할 3가지(3DO)와 지양해야 할 3가지(3DON’T),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한 3가지(3GO)를 담고 있다.

캠페인에서 강조한 9가지는 초과근무를 줄이고 자유로운 휴가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근무자, 관리자, 전 직원이 다함께 참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일상에서의 원칙들이다.

BPA는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해 ▲집중 근무시간(오전 9시 30분~11시 30분), ▲퇴근시간 PC-OFF ▲부서평가 연계를 통한 초과 근무시간 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유로운 휴가사용을 위해 ▲휴가사용 단위 단축(30분) ▲10일 이상 장기휴가·보상휴가제 ▲분기별 휴가사용 우수부서 포상 등을 시행하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다양한 유연근무 제도와 여가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의 조화로 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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