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74주년…개혁 이어 나갈것”

입력 2023-09-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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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창립 74주년 기념식

정기환 마사회장, 창립기념식서 변화 강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창립 제74주년을 맞아 21일에 기념식을 열었다.

한국마사회는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를 시작으로 1942년 조선마사회로 변경되었고, 1949년 9월 한국마사회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과 마주,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 생산자 등 경마유관단체가 참석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과 경마유관단체, 경마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창립 제74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6월에 개정된 한국마사회법에 따라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 발매가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하게 되어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한국마사회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혁과 성찰을 통해 국민들이 한국마사회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이 사회에서 한국마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끊임없는 고민과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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