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中 중청려연맹 회원사 서울 팸투어 진행

입력 2023-09-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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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려연맹 소속 여행사 및 관계자 서울 관광자원 답사
전통주 갤러리, 성수동 카페거리, K-콘텐츠 페스티벌 등
서울 호텔 쇼핑 관광지 관계자와 한중 B2B 교류회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일과 21일 중국 중청려연맹(CYTS Alliance) 대상으로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을 진행했다.

중국 단체여행객 개방을 맞아 서울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의 협업으로 진행햇다. 서울 관광 상품개발을 활성화하고자 중국 주요 여행사인 중청려연맹 관계자 25명에게 서울 신규 관광자원을 소개하였다. 중청려연맹은 중국청년여행사(中靑旅控股股¤有限公司)가 2002년 설립한 관광 생태계 구성원연합체이다. 중청려 여행사는 국유기업이자 중국 여행업 첫 상장기업이다.

팸투어는 로컬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중국의 최신 관광 동향을 반영하여, 성수동 카페거리에 있는 디올 성수, 대림창고 등의 이색 관광지 답사와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전통주 갤러리, K-푸드 쿠킹 원데이 클래스 체험 코스로 구성했다.

한중 관광업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B2B 교류회에서는 롯데월드, 콘레드 서울 등 서울의 주요 쇼핑, 호텔, 관광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팸투어를 통해 달라진 서울 관광지를 직접 보고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국 여행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을 통해 서울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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