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아이돌과 협업해 꾸민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공간 ‘본보야지’를 체험 중인 관람객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이세계 페스티벌 참가
혁신제품 체험공간 발길 잇달아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콘셉트의 이색 음악축제 ‘이세계 페스티벌’에서 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렸다.혁신제품 체험공간 발길 잇달아
2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이세계 페스티벌에는 ‘로꼬’, ‘지올팍’ 등 실제 아티스트는 물론, 멜론 톱100 6위, 미국 빌보드 한국 차트 3위에 빛나는 6인조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 등이 공연을 펼쳤다. 입장권 1만 장이 1차 예매 시작 8분여 만에 매진됐을 만큼 인기를 끌었는데, 예매자 가운데 10∼20대가 70% 이상이다. LG전자는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새 문화 트렌드를 제시한 이번 행사 성격에 맞춰 LG전자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Labs)’의 다양한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공간 LG 랩스 라운지를 운영해 주목받았다.
이동성을 가미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공간 ‘본보야지’는 이번 공연의 메인 아티스트인 이세계아이돌과 협업해 꾸몄다. 우주탐사선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맛과 향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커피를 동시에 추출해 나만의 블랜딩이 가능한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Z세대에게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는 것은 물론, 실험·도전 정신을 담은 LG 랩스만의 차별화된 경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