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300억 원 수주” F&F 수프라 국내·외 주목

입력 2023-09-26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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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의 스트릿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수프라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2일 서울 명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 스케이트 보드 헤리티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위트 있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연내 서울 한남동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행보도 눈에 띈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2024 봄·여름 시즌 첫 수주회에서 단 번에 300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300억 원 수주 규모는 첫 수주액으로는 이례적 수치”라며 “중국 MZ세대의 역동적이고 활발한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고 다양한 색감을 가진 슈즈 베이더X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했다.


중국 매장 오픈도 속속 준비 중이다. 이달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광저우와 베이징 등에 매장을 오픈하며, 연내 총 2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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