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강동지사, 하트세이버상 수상 [경마]

입력 2023-09-26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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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심정지 환자를 응급구조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 4명이 22일 서울 강동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 상을 수상했다.

2008년 제정한 하트세이버상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구조를 통해 생명을 구한 이들을 포상하는 제도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심정지 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내 응급구조사 및 직원 4명으로 하트세이버팀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지난해 11월 마사회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은 50대 후반의 남성이 사업장 인근에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로 초동조치를 시행했다. 심박을 회복한 환자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긴급 심혈관 수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서울 강동소방서는 22일 한국마사회 하트세이버팀 4명에게 하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하트세이버 팀장을 맡고 있는 황인호 선임관은 “평소 훈련과 교육의 성과가 생명을 구하는데 활용될 수 있어 더없이 뿌듯하다”며 “고객은 물론 사업장 인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하트세이버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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