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FE’ 시리즈 신작 공개, 성능↑ 가격↓…“가성비 플래그십”

입력 2023-10-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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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FE, 고해상도 카메라·강력한 게이밍 성능 탑재
삼성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인 갤럭시 FE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난해 1월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FE 신작이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갤럭시 버즈 FE’로 구성된 새로운 갤럭시 FE 시리즈를 공개했다. 공개된 갤럭시 FE 시리즈는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계승한다. 보다 저렴한 가격에 플래그십폰에 준하는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S23 FE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이 장착됐다. 플래그십폰인 갤럭시 S23 시리즈에 탑재된 와이드 센서가 동일하게 적용됐다. 나이토그래피 기능도 탑재했다. 광학식 손 떨림 보정(OIS) 각도와 전·후면 카메라의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술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강력한 게이밍 경험도 선사한다. 더욱 커진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열 조절을 통한 성능 유지를 지원하고 원활한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이며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25W 충전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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