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우아하고 낭만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부제

이성주(왼쪽), 오상은
특별히 이번 공연은 더욱 참신한 기획으로 무대를 채운다.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직접 무대에 올라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콩쿠르 우승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피스트 오상은과의 협연도 마련된다. 조이오브스트링스와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하피스트 오상은의 협연으로 한층 더 풍부해진 이번 정기연주회는 조이오브스트링스만의 유쾌하고도 낭만적인 선율로 가을의 느껴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1997년 창단한 조이오브스트링스는 매해 다양한 기획 공연과 정기공연, 초청공연으로 사랑받아오며 한국 클래식계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