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오른쪽)이 제9대 김유근 부천힘찬병원 신임 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힘찬병원
이날 열린 행사에는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김봉옥 상원의료재단 의료원장, 진호선 강북힘찬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은 김유근 신임 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서동현 전임 병원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당했다.
김유근 신임 부천힘찬병원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엔데믹과 장기화된 경기침체, 주변 경쟁 병원들의 출현 등이 병원 경영에 중요한 도전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병원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병원 직원들이 일하기에 즐겁고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직원들도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응대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근 신임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전공의 및 전임의를 수료했다. 국립경찰병원 지도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 등을 역임한 후 2019년부터 부평힘찬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