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개관 2주년 갈라 디너 개최

입력 2023-10-09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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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과 12일, ‘사케 갈라 디너’와 ‘프렌치 와인 갈라 디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개관 2주년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프렌치 총괄 셰프 미카엘 로빈, 정창엽 일식 수석 셰프, 임현호 페이스트리 셰프 등이 해당 업장에서 갈라 디너 ‘레 디네 소피텔’(Les Diners Sofitel)을 11일과 12일 실시한다.

우선 12일 진행하는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의 페메종 ‘프렌치 와인 갈라 디너’는 프렌치 6코스 요리와 프리미엄 프렌치 와인 5종의 페어링 구성으로 즐길 수 있다. 프랑스의 MOF 치즈 명장 로돌프 르 므니에가 직접 구성한 치즈 플레이트도 제공한다. MOF는 국가 공인 명장으로, 프랑스 정부가 4년에 한번씩 선정하여 ‘프랑스 최고의 장인’이라 불린다.

프렌치 와인 갈라 디너를 위한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도 있다. 이상현 서체 예술가의 서예 퍼포먼스를 국악 연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전통주 양조장 술아원의 전통주가 오프닝 세리머니에 색다른 묘미를 더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렌치 6코스 요리는 조개류와 푸아그라 수프를 곁들인 스캄피 구이, 양배추 퐁듀&한우 꽃등심, 프랑스 치즈 명장 로돌프 르 므니에의 치즈 컬렉션과 유자 프랄린 등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 5대 샤또로 꼽히는 로칠드 가문의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 브뤼’, 부르고뉴 와인 명가 루이 라뚜르의 ‘루이 라뚜르 쥬브레 샹베르땡 2018’ 등 소믈리에가 엄선한 5종 프리미엄 와인 페어링과 즐길 수 있다.


모던 일식 가스트로노미 미오(MIO)에서는 11일 ‘사케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5가지 전채요리로 시작해 남해 자연산 전복 면 요리, 자연송이 솥밥과 토란 미소장국 등 정창엽 일식 수석 셰프의 최고급 일식 퓨전 요리 10코스를 선보인다. 6종의 프리미엄 사케 페어링도 함께 진행한다.

미카엘 로빈 총괄 셰프는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다채롭고 색다른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갈라 디너 메뉴를 구성하였다”며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를 적절하게 조화시켜 갈라 디너를 찾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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